서울지역본부, 자가발전자전거 등 시민들의 동참의지 공유

▲ 지난달 31일 롯데월드 테마파트 내에 설치된 자가발전자전거를 시현해보고 있는 어린이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가 롯데월드와의 협업으로 기후변화대응을 주제로 한 ‘신나는 에너지 숲의 세계로’ 홍보이벤트를 지난달 31일 롯데월드 테마파크 내에서 전개했다.

서울지역본부는 인구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지역의 특성에 맞춰 다중이용시설에서의 에너지 관련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는 서울 내 최대의 테마파크로서 다수의 시민 대상으로 효과적인 홍보를 전개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

이에따라 공단은 2015년 롯데월드와 협업으로 추진된 여름철 절전 캠페인‘에너지 상식을 부탁해’에 이어 올해에도 함께 기후변화대응관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파리 기후변화당사국총회에 의해 다시 한번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 참여를 위한 온실가스줄이기를 주제로 진행됐다.

자가발전자전거 체험활동을 마련해 테마파크를 방문한 고객들은 자전거 페달을 돌려 스스로 전기를 생산해 봄으로써 신에너지 및 대체에너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개개인의 작은 활동이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할 수 있다는 동참의지를 공유할 수 있었다.

또한 체험활동에 이어 에너지관련 룰렛퀴즈 이벤트도 병행해 참가객들에게 유익한 에너지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사의 다체로움을 더했다.

이재훈 서울지역본부장은 축제 및 소풍시즌에 맞춰 테마파크를 찾아준 많은 시민들에게 실생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온실가스감축활동 방법을 전달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서울 내 문화복합시설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다양한 에너지 관련 홍보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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