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통계의 날, 국가경제발전 기여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 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22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이 에너지공단을 대표해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고 있다.

[지앤이타임즈 조은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1일 대전정부청사에서 개최된 제22회 통계의 날 기념식에서 에너지분야 통계 생산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그동안 공단은 효율적인 에너지 이용 및 기후변화대응,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에너지분야 기초통계자료를 제공해 왓다.

지난 1997년 에너지사용량통게 위탁 작성을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보급실적조사, 에너지사용 및 온실가스배출 실태조사, 신재생에너지 설비·연료산업조사 총 4종의 국가승인 통계를 작성해 배포하고 있다.

특히 국내 에너지사용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 대해 매해 약 10만개 사업장의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분야 조사 통계 및 에너지수요관리 정보를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정책연구과제로 조사해오던 신재생에너지 설비·연료산업조사를 국가통계로 승인받음으로써 승인통계 신규 개발에도 힘썼다.

에너지공단은 정보의 일방향 제공에서 벗어나 수요자와의 소통을 통해 통계의 질을 높여왔다.

통계품질진단을 통해 매년 개선점을 발굴하고 이를 적극 보완했으며 대내외 통계수요를 반영해 조사대상에 신규에너지원을 확대하거나 업종을 세분화해 통계를 공표하는 등 통계 품질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또한 정보 수요자 입장에서 통계표를 활용하기 용이한 파일 형태로 제공해 통계의 활용도와 접근성을 높였다.

한국에너지공단 김태영 부이사장은 “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상황에서 에너지 통계 확대 및 품질제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및 통계수요에 적극 대응해 실효성 있는 에너지 통계자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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