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가스안전공사가 가스사고 발생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비상대응능력을 키우는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5일 부산 강서구에서 가스사고 발생 대비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가상훈련은 강서구 ㈜태웅 앞 도로에서 상수도 공사 중 도시가스 배관이 파손돼 가스가 누출된 상황을 가정해 가스안전공사 사고조사반과 부산시청, 소방서, 경찰서, ㈜부산도시가스 등 8개 기관 50여명이 합동으로 긴급대응하는 훈련방식으로 전개했다.

이번 훈련으로 직원들의 비상대응능력을 통해 재난발생시 국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가스시설의 안전가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 상황전파, 보고, 복구 등 다양한 훈련이 진행됐다.

가스안전공사 장재경 부산지역본부장은 “가상사고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평상시 반복적인 훈련을 통한 실전감각 습득으로 좀 더 발 빠르게 재난과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