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제 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가스안전관리 유공 개인·단체 102명 포상

▲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이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를 다지기 위한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인사말을 하고있다.

[지앤이타임즈 배유리 기자]전국 가스산업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실천 결의를 다짐했다.

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주관한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이 지난 7일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스안전 국민행복 실현’을 위한 가스산업계의 안전결의 선서와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가스안전관리에 노력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올해는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사고 예방에 기여한 ㈜예스코 구자철 회장이 은탑 산업훈장을 수훈했다.

철탑 산업훈장은 38년 동안 산업용 고압가스 등을 공급하고, 수요처 시설에 대한 안전관리로 무사고를 달성한 ㈜한신가스 안재걸 대표이사에 돌아갔다.

가스안전공사 박기동 사장은 “가스 소비량의 폭발적인 증가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가스산업인들의 노력으로 우리나라 가스사고 인명피해율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낮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가스안전을 실천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와 산업부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를 ‘가스안전주간’으로 정하고, 가스안전문화 확산과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또한 전국 가스안전공사 지역본부 및 지사 등을 중심으로 행락철 가스안전 캠페인과 가스 안전 교육 진행 등 전국적으로 가스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행사가 전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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