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해 LP가스 사고예방교육 실시

▲ 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 관계자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모습.
[지앤이타임즈 박병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15일 경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LP가스 사고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언어, 생활방식 등 문화차이 문제등으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들에 대한 가스안전관리강화 차원으로 실시되는 이번 순회교육은 사고사례에 대한 교육 기자재 뿐 만 아니라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영어등으로 제작된 가스안전책자를 활용해 다문화가족 맞춤형 교육을 진행, 가스사고의 위험성 인지 및 가스안전사용 요령에 대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달서구를 시작으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교육은 추후 대구·경북지역 권역 내 모든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별로 협의 중이다.

가스안전공사 박종곤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다문화센터교육을 통해 LP가스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취약계층에 있는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의를 통해 LP가스 순회교육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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