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안전대진단 일환…철저한 시설안전 확인 당부
석유공사는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할 예정인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점검은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국가전반의 안전실태를 집중점검하고,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거제 석유비축기지를 방문한 이재웅 사장직무대행은 겨울철 화재예방과 대응태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안전관리 현황점검, 시설물의 구조적 안정성 등을 직접 확인하는 등 재난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재웅 사장대행은 “최근 잇따른 대형건물 화재 및 사상자 발생으로 겨울철 재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 실시로 재난예방 내실을 강화할 것 관계자 여러분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석유공사와 산업부는 지난 7일 진행한 용인 석유비축기지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9개 석유비축기지와 가스전 관리사무소 등 주요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박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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