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2006년도 캐치프레이즈 선포
이날 시무식에서 가스안전공사는 윤리경영을 통한 ‘엄정하고 품위있는 가스안전관리'를 2006년 병술년 캐치프레이즈로 삼아 가스안전관리 업무를 펼쳐나갈 것을 다짐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해 혁신적인 고객서비스를 추진해 ‘대한민국 고객만족 경영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실적을 거뒀지만 윤리평가면에서 상대적으로 미흡한 성적을 거뒀다며 올해 최우선 경영방침을 ‘윤리경영’으로 선포했다.
박달영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높은 경영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에도 변함없이 업무에 정진해 줄 것을 부탁했다.
박 사장은 신년사에서 윤리경영과 혁신경영, 기술경영, 자립경영 네가지 화두를 제시했다.
박 사장은 지난해 가스안전공사가 ‘함께하는 안전’의 구호아래 충전소 등 대형사고 대상시설과 다중시설 등 취약시설에 사업자와 함께 하는 JSA 활동을 통해 3년 연속 대형사고 제로를 달성해 공기업 혁신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는데 새해에도 JSA 등 함께 하는 안전활동을 더욱 강화하자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기술 수준 향상, 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가스안전 서비스를 단순점검에서 고도의 진단으로 인증, 컨설팅 교육으로 전환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기술전문기업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달영 사장은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많이 개발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값을 받고 제공해 공사의 수입증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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