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본부서 4일간 발전설비 현장근무에 참여
작업안전 확보방안 등 안전 현안 공유·위험요인 발굴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당진 9호기 고압 차단기를 조작하고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동서발전 김영문 사장이 현장 근무자와 업무를 함께하며 현장 소통경영 실천에 나섰다.

김영문 사장은 지난달 27~30일 동안 당진발전본부에서 직원들과 함께 발전소 현장근무를 실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김 사장은 27일 발전설비 운전·정비 협력사 11개사와 간담회를 열고 작업안전 확보방안 등 안전 현안을 공유했다.

28일에는 오전 7시부터 8시간 동안 발전설비 교대근무에 참여해 ▲중앙제어실 근무 ▲미분기 교체운전 ▲배수펌프 가동시험 등 다양한 현장업무를 수행했다. 아울러 근로자들의 이동 동선을 확인하고 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했다. 

또 강당에서 일선 직원들과 회사 비전인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 실현을 주제로 회사의 미래상과 혁신성장을 위한 동력 확보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29일에는 탈황·운탄설비 정비업무를 수행했다. 현장 작업여건을 점검하고, 계획예방정비공사와 환경설비 성능개선 공사에 대한 감독직무를 체험하며 시공 품질과 안전관리 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이후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야간근무를 하며 발전소 주요설비를 점검했다.

김영문 사장은 전력생산의 최일선에서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직원과 협력사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친환경 에너지전환을 이끌 혁신의 주역이 될 것을 당부했다.

김영문 사장은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이행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에너지전환 선도기업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 소통과 조직 혁신을 토대로 본업 경쟁력을 강화해 친환경 에너지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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