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ESG 지수평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선도 수준 달성 목표

한국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왼쪽 다섯 번째)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KOMIPO ESG경영 2025비전'를 선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중부발전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ESG경영 리더’라는 'KOMIPO ESG경영 2025비전'을 선포했다.

이와 함께 발표한 종합추진계획의 주요내용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분과로 구성된 ESG실무협의회 운영 ▲분과별 3대 전략목표 달성을 위한 11대 전략과제 추진 ▲44대 성과지표(KPI) 수립·점검을 통한 실행력 강화 ▲정부 표준안과 연계한 KOMIPO-ESG 종합지수 수립·운영 등이다.

지난 9월 중부발전은 ESG경영 원년을 선언하며 ESG경영추진위원회 및 ESG경영처 신설 등 ESG경영 체제를 본격 구축했다.

환경(Environment) 분과에서는 향후 5년간 설비개선 등을 위해 약 8,000원억을 투입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지난 2015년 대비 82% 감축할 계획이다.

또한 ‘ReWater 70 로드맵’을 가동해 현재 6% 수준인 재이용수 사용률을 2025년까지 70% 이상으로 높인다.

사회(Social) 분과에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기업 동반성장에 앞장선다.

특히 협력기업의 ESG평가 인증취득 지원, 중소기업 수출지원 비즈니스 플랫폼인 K-Export Chain 구축 등을 추진한다.

중부발전은 약 2,000억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ESG평가 인증취득 중소기업 250사 ▲협력중소기업 수출 230억원 달성 지원 ▲사회공동체 직접 일자리 500개 이상 창출 등을 목표하고 있다.

지배구조(Governance) 분과는 ESG경영 혁신활동 전 과정에서 국민소통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윤리·인권경영 전반의 우수한 기업문화를 기반으로 건전한 지배구조와 대국민 소통에 앞장설 계획이다.

ESG경영추진위원회를 총괄하고 있는 중부발전 김호빈 사장은 “ESG경영은 미래성장동력과 가치창출의 핵심적 요소이며, 에너지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아 내일을 고려하는 균형잡힌 발전을 통해 ESG경영 리더로 발돋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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