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550MW급 LNG 복합발전소 건설

남부발전은 안동시와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LNG 복합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발전은 안동시와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LNG 복합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 한국남부발전이 기존의 석탄발전을 대체하기 위해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550MW 규모의 LNG 복합발전소를 건설한다.

남부발전은 안동시와 경북 바이오 제1산업단지에 LNG 복합발전소 추가 건설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지난 2일자로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는 원활한 발전소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남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발전소 주변 지역주민 생활 여건 개선에 협력한다.

추가 건설 예정인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안동빛드림본부의 여유 부지에 건설되는 LNG 복합발전소이다.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공고에 따라 수명이 도래하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대체를 위해 추진된다.

양 기관은 안동빛드림 1호기 건설사업의 성공적 파트너십을 자양분으로 삼아 이번 2호기 건설사업 또한 적기 준공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디딤돌이 될 것을 다짐했다.

발전소 건설에는 약 15만 명의 건설 일자리 창출과 115억 원의 지방세수 유입이 예상된다.

아울러 발전소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연간 약 8억 원의 세수 증대는 물론 15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부발전 이승우 사장은 “지난 안동빛드림 1호기 건설사업에서 보여준 안동시의 전방위적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2호기 사업을 위한 안동시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리며, 남부발전의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에너지 전환과 지역 상생이라는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남부발전과 에너지 전환 선도라는 새로운 동행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안동빛드림 2호기 건설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세수 증대,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안동시의 지속 성장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과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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