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요인 미반영분 누적...5월 국제 LPG가격 큰폭 인하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이 동결됐다.

지난달에 이어 두달 연속 동결된 것이다.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에 반영되는 5월 국제LPG가격이 톤당 95달러 인하되면서 6월 국내 공급가격은 kg당 116원의 인상요인이 발생했다.

하지만 올해 초 국제LPG가격이 급등하면서 국내 공급가격에 반영하지 못한 누적된 인상요인 미반영분으로 인해 국내 LPG 공급사들은 6월 국내 LPG 공급가격을 동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E1의 6월 국내 공급가격은 취사 및 난방용으로 공급하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을 kg당 1,527.8원에, 산업체에서 연료 등으로 사용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534.4원으로 전달과 같은 가격에 공급한다.

자동차용 연료로 공급되는 부탄은 kg당 1,795.7원에 공급하고, 리터당으로는 1,048.68원으로 전달과 같은가격에 공급한다.

SK가스는 가정·상업용 프로판은 kg당 1,529.36원에, 산업용 프로판은 kg당 1,629.36으로 전달과 변동없는 가격에 공급한다.

수송용 부탄 역시 전달과 같은 1,796.68원에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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