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노후 아파트 지하매설배관과 사용자공급배관 등 검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8일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충주시 노후 아파트단지를 찾아 가스배관 등 가스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는 8일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충주시 노후 아파트단지를 찾아 가스배관 등 가스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본부(본부장 방효중)는 8일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청주시 소재 봉명주공2단지아파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봉명주공2단지아파트는 1985년 준공돼 1989년부터 가스가 공급됐으며, 총 19개 동에 556세대가 거주 중이다.

이날 가스안전공사 방효중 충북본부장과 충청에너지서비스 조용래 안전관리본부장 등 직원들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OMD차량을 이용해 지하매설배관 가스누출 검사를 비롯해 지상 사용자공급배관 검사 등 가스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또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가스안전공사 방효중 충북본부장은 “도시가스사와 협업을 통한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대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청에너지서비스 조용래 안전관리본부장은 “두 기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내 가스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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