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거버넌스 참여자 이달 중 추가 모집

에너지 계획부터 정책 계획까지 도민 의견 수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카본프리아일랜드 2030(Carbon Free Island Jeju by 2030; 이하 ‘CFI’) 실현을 위해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 참가자를 이달 3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주도 내 거주하는 도민 중신재생에너지, 그린수소, 분산에너지, 에너지이용합리화 등에 관심이 있는 제주도내 거주 도민 누구나 참여 신청할 수 있다.

도민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CFI 제주 조성과 관련된 의견표명, 정책 모니터링, 정책 제안 등을 통해 도민들이 제주 에너지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에너지절약 분야에 관심이 있는 도민 위원을 선발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습관’을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고영준 기획관리부장은 “카본프리아일랜드 제주 도민 참여 에너지 거버넌스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거버넌스로 추가 모집으로 더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제주 미래 에너지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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