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대비 캠핑장 특별 가스안전점검 실시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집중호우 지역 수해복구 전사적 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평 자라섬 캠핑장 등을 방문해 여름 행락철 가스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나섰다.
매년 캠핑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700만명을 육박하고 있다.
캠핑 시 가스연소기의 사용이 증가하면서 가스사고의 위험성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이동식 부탄연소기로 인한 가스 사고는 매년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캠핑장 내 이동식 부탄연소기 사고는 주로 잔류가스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쓰레기장에 부탄캔을 무단 폐기해 폭발하거나, 과대불판 사용으로 인한 부탄캔 폭발 등이 주를 이룬다.
이에 공사는 전국 유명 캠핑장에 부탄캔 잔류제거장치를 보급하고, 캠핑장 내 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 사용요령을 전파하며 가스안전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한 공사는 장마 기간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지역을 방문해 침수가구의 가스시설 안전점검과 피해시설 재건을 위한 봉사활동, 구호물품 및 성금을 전달하는 등 수해복구 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가스안전공사 임해종 사장은 “즐거운 캠핑 활동 등 휴가철이 되기 위해서는 ‘소소한 작은 가스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피해복구 지원을 통해 이재민들께서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상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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