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발전사업자 대상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 성료

출력제어에 대한 해법과 프로모션 제안...고객 호응도 매우 높아

전력시장 개편 대비 VPP 플랫폼 '해줌V' 개발...선공개

해줌은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앞두고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해줌은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를 앞두고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너지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제주도 태양광 발전사업자를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및 출력제어에 대한 해법을 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줌은 지난 7일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열린 제주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대응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해 깊이 있게 분석한 내용을 공유했다.

특히 제주 발전사업자 입장에서 구체적인 전략과 솔루션을 제안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세미나 1부에서는 해줌 VPP 사업팀 김진태 팀장은 제주도 출력제어 현황과 내년 2월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대해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앞으로 변경되는 시장에서의 수익 구조에 대해 상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VPP 기획팀 노서영 팀장이 해줌에서 제공하는 입찰제도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질의응답과 개별 상담 시간을 통해 사업자들이 궁금한 부분을 최대한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에 세미나 참석자 대다수가 해줌에서 제시한 전략에 공감하고 입찰제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 참가하는 사업자만을 대상으로 총 1억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재생에너지 입찰제도가 도입되면 입찰 및 낙찰, 관제, 제어 등 중개사업자의 운영 노하우에 따라 발전량이 같더라도 정산금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해줌은 ▲대규모 집합자원 보유 ▲예측 기술 보유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찰제도 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해줌은 다가오는 전력시장 개편에 대비하기 위해 VPP 플랫폼인 ‘해줌V’를 개발하고 이날 선공개했다.

해줌 권오현 대표는 "해줌은 입찰제도가 도입되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발전사업자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세미나 당일과 종료 후에도 세미나 참여 문의가 폭증해 아쉽게 제주 세미나에 참여하지 못한 사업자들을 위해 2차 세미나 진행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내년 2월부터 제주에서 시행돼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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