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소용 레인지·식기세척기·온수기 기부 사회공헌 활동 펼쳐
‘온세상으로 갑니다’ 캠페인 전 연령층 대상 ‘Every溫’으로 확대

▲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강상규 부본부장(오른쪽)과 백암재단 윤국진 이사장이 현판식에 앞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린나이가 지난 26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을 방문해 현판식에 참여했다. 

지난 9월 린나이는 백암재단이 운영하는 백암시니어복지센터에 업소용 레인지, 식기세척기, 온수기 등을 기부했다. 

그동안 열악한 주방환경과 부족한 자원봉사자들로 인해 운영에 난항을 겪었던 백암시니어복지센터의 조리시설은 후원으로 인해 다시 운영을 재개할 수 있게 됐다. 백암재단은 후원에 감사하는 의미로 조리실 앞에 린나이가 새겨진 현판을 제작, 부착했다.

1974년 창립이후 내년 50주년을 맞이하는 린나이는 50년동안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왔다. 

올해에만 전국 6개 시도 지역을 대상으로 관공서, 공공기관 및 NGO단체와 12건의 협약식을 진행했고, 소비자들이 제품을 구매하면 구매한 만큼 취약계층에게 기부가 되는 ‘One For One’, 지원금을 받기 힘든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층에게 친환경 보일러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기부溫 GIVE ON’ 등 다양한 별도의 캠페인들을 통해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보일러 뿐만 아니라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외 업소용 제품들도 생산·판매하고 있는 린나이는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형화된 시스템에 국한해 진행되는 형식적인 기부보다는 복지의 사각지대를 직접 찾아가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백암시니어복지센터 기부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백암재단 윤국진 이사장은 “노후 조리시설로 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듯한 밥 한끼 제공해드리지 못했던 현실이 안타까웠는데 린나이의 후원으로 다시금 식당이 활기를 찾을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 이사장은 “특히 그동안 일반 가스레인지를 사용해 화력이 약해 빠른 시간 내 조리가 불가했고, 자원 봉사자분들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설거지 문제도 린나이 레인지와 식기세척기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강상규 부본부장은 “생각보다 많은 아동·노인 복지센터들이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다”며 “반드시 있어야 하고 필요한 시설들이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이번 사회공헌을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강 부본부장은 “앞으로 ‘Every溫’이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아동과 노인복지를 위한 사회공헌을 적극적으로 펼쳐갈 예정”이라며 “아울러 아이부터 노인까지 온 국민이 린나이의 제품을 사용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린나이만의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린나이 사업전략본부 강상규 부본부장이 백암재단 직원들과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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