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감지기능 갖춘 충전소에 화재안심스티커 부착

충전소와 함께하는 일상생활 심리적 안심 도모

플러그링크가 전기차 충전소 화재안전캠페인으로 '화재안심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플러그링크가 전기차 충전소 화재안전캠페인으로 '화재안심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완속 충전기 사업 수주 1위 기업 플러그링크가 충전소 화재안전캠페인을 전개한다.

전기차 충전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심스티커'를 제작해 부착하며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 조성에 나선 것이다.

플러그링크의 '화재안심스티커'는 해당 충전소에 화재 감지 기능을 갖춘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돼 있음을 안내한다. 

스티커에는 자체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충전기의 이상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설명도 담겨 있다.

충전기의 화재 감지 기능은 기기 내부에 있는 불꽃 감지 센서가 배터리에서 튀는 불꽃, 온도, 적외선 파장 등을 센싱하는 원리로 작동된다.

감지되는 즉시 주변 충전기까지 작동이 중단돼 더 큰 피해로 확산을 막는 예방책이 될 수 있다.

‘화재안심스티커’는 화재 감지 충전기가 설치된 모든 플러그링크 충전소에 순차적으로 부착될 계획이다.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전기차 충전 환경을 만들기 위해 화재 감지 충전기를 설치하는 등의 안전 대책을 강화하게 됐다"며 "전기차 충전소와 함께하는 일상생활의 심리적 안심을 도모하기 위해 화재안심스티커를 배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환경부 완속 충전기 사업 수주 1위를 차지한 플러그링크는 지난 5월 화재안심 플랜을 출시하며 ▲50억 원 화재 보험 가입 ▲관리자를 위한 화재대응매뉴얼 무료 배포 등 선제적 화재 대응 조치를 가장 꼼꼼하게 갖춘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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