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 완비·20인 규모 회의실·화상회의 시설 구축
이전 축하 350㎏ 쌀화환, 방배1동에 기부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대외협력실장(사진 왼쪽)이 회원사와 함께 모은 쌀 350㎏을 방배1동주민센터 윤국주 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대외협력실장(사진 왼쪽)이 회원사와 함께 모은 쌀 350㎏을 방배1동주민센터 윤국주 동장에게 전달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동에서 서초구 방배동으로 사무국을 확장·이전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무국 이전은 최근 국내외에서 풍력발전의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풍력산업 발전’과 ‘회원사 지원’이라는 협회의 역할을 확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이전을 통해 협회는 기존 사무국보다 2배 이상 넓은 80평 규모의 업무공간을 확보했으며 20인 이상 참석할 수 있는 대회의실도 갖추게 됐다. 나아가 협회는 대규모 화상회의 시스템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방배역(2호선), 내방역(7호선)과 도보 약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서초구립중앙주차장(주차 면 50개)과 맞닿아 있어 회원사의 방문도 쉬워졌다.

협회의 이번 확장 이전 소식에 회원사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회장사인 SK에코플랜트를 비롯해 ▲노스랜드파워 ▲대명에너지 ▲대한전선 ▲동국S&C ▲동촌풍력발전 ▲두산에너빌리티 ▲레노바코리아 ▲명운산업개발 ▲문도해상풍력 ▲베스타스 ▲쉘코리아 ▲스카이본리뉴어블스코리아 ▲아퀼라코리아 ▲SK D&D ▲SK E&S ▲SK 오션플랜트 ▲에퀴노르 코리아 ▲EEW KHPC ▲GE Renewable Energy ▲GS 풍력발전 ▲KFW ▲코오롱글로벌 ▲크레도홀딩스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전해상풍력사업단 ▲헥사리뉴어블코리아 ▲흥아해운 등 회원사들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일반 화환 대신 ‘쌀화환’으로 축하를 전했다.

이를 통해 모인 쌀 350㎏는 사무국이 이전한 방배1동 주민센터에 전달됐다.

풍력산업협회는 확대되는 풍력발전의 역할과 기대에 맞춰 풍력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회원사의 이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풍력산업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들이 좋은 뜻에 동참해 주셔서 지역 주민들과 작게나마 온정을 나눌 수 있었다”며 “이번 이전을 통해 대회의실과 넓은 주차장이 확보된 만큼 다양한 세미나와 토론회 등을 기획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원사의 이익을 대변하고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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