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품질의 날’ 회의체 운영 통해 품질경쟁력 높여
다양한 DR(Design Review) 활동으로 예방품질 확보

▲ 린나이 송기풍 품질관리본부장이 수상하고 있다.
▲ 린나이 송기풍 품질관리본부장(오른쪽)이 수상하는 모습

[에너지플랫폼뉴스 송승온 기자] 인덕션 및 가스레인지와 같은 주방기구는 물론 친환경보일러, 업소용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조, 생산하고 있는 린나이가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린나이는 13년 연속이자 1997년부터 업계 최다인 18년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자타공인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했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은 QCAS(Quality Competitiveness Assessment System)평가지표를 활용하여 기업 스스로 자체 평가한 품질경영 시스템 및 진단내용을 전문가가 확인하고 품질혁신 및 고객만족, 경영성과가 탁월한 기업을 선정하는 수상제도이다. 

13개의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점수와 산,학, 연 품질경영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현지심사 결과를 종합해 800점이상 점수를 받아야만 선정될 수 있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상이다. 2023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도 수많은 신청기업 중 대기업, 중견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을 모두 포함해 43개의 기업만이 선정됐다.

올해 수상으로 13년 연속이자 업계 최다인 18년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선정된 린나이는 ‘품질의 날’이라는 회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해당 회의체에는 오직 품질업무를 전담하고 있는 품질경영팀과 품질보증팀 외에도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 대표이사 이하 모든 중역 및 생산, 구매, 서비스, 개발팀장들이 참석한다. 사실상 회사의 전 사원이 참여하는 회의이다. 

‘품질의 날’ 회의에서는 판매된 수량대비 고객 클레임이 얼마나 발생됐는지, 어떤 종류의 문제가 주로 발생됐는지를 면밀하게 검토하고 해당 클레임의 근본적인 원인 해결을 위한 해결방안 제시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품질확보를 위해 신제품 평가 시 정상 사용환경시험 뿐만 아니라 비정상 환경에서의 시험, 가속수명시험, 신뢰성 시험, 운송시험 등 다양한 DR(Design Review) 활동을 통해 예방품질을 확보하고 제조부문에서는 생산현장의 패트롤 활동과 더불어 협력사 품질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본원적 품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린나이 관계자는 “린나이는 ‘설계단계에서부터 품질의 80%가 완성된다’는 마음과 ‘품질은 우리의 생명’이라는 사시를 기본으로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안정성을 목표로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생산, 고객서비스의 모든 과정에서 전사적인 협업 및 소통을 통해 다양한 품질향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품질은 기본이고 재생에너지 및 탈 탄소화 제품 등 선행기술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투자를 통해 지역과 지구환경에 이바지 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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