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절기 한파로 인한 강원지역 내 등유 판매량 급증

소비자 피해 방지 위해 지자체와 합동점검 실시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들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한국석유관리원 직원들이 주유소를 대상으로 품질검사를 시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은 특정 기사와 관련없음)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동절기 한파로 강원지역 내 등유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 강원본부는 등유로 인한 소비자 피해방지와 권익보호를 위해 품질 및 불법행위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석유관리원 강원본부, 지자체(횡성군청 등)와 합동으로 강원지역 내 등유 판매량 및 소비자 민원 기반의 의심업소를 대상으로 정품‧정량 등 불법행위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겨울철 가정용 기름보일러 등을 활용하는 취약계층의 생명과 화재 등 피해 방지를 위해 적합한 품질 및 정량 검사를 실시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실천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 한관욱 강원본부장은 “동절기 한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을 대상으로 보다 안전한 겨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석유관리원은 소비자 피해 및 권익보호를 위해 가짜석유유통 및 정량미달판매 의심 신고센터인 오일콜센터(1588-5166)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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