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이후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설, 운영 중

‘한경협 ESG 전문가 자격증’ 취득, 기후변화 등 전문성 확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부설 경영경제 교육기관인 한경협국제경영원이 ESG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ESG 인재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21년부터 김·장 법률사무소, 딜로이트 안진과 함께 ‘한경협 ESG 아카데미’를 개설, 운영중이다.

이를 통해 대·중견·중소 및 금융 기업 내 ESG 실무 담당자가 온·오프라인으로 ESG 모범규준 및 협력사 공급망 관리방안을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경협 ESG 아카데미를 수료한 후에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승인받은 ‘한경협 ESG 전문가 자격증’ (민간자격등록번호 제 2021-001767)도 취득이 가능하다.

한경협 ESG 전문가 자격증은 ESG 관련 기후변화, 인권경영, 지배구조 등 8개 과목, 50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당 자격증은 기업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에 주목하는 지자체, 시설공단, 연구기관 및 대학교에서도 취득하고 있고 특히 최근에는 대학생들도 취업 전에 미리 ESG 지식과 역량을 습득하고자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한경협 측의 설명이다.

한경협국제경영원 나형근 부원장은 “ESG 공시 의무화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만큼 우리 기업들도 임직원들의 ESG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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