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영향 미국 North Dakota주 석유 생산 차질도 줄어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리비아 최대 유전 생산 재개, 12월 노르웨이 석유 생산량 증가 발표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는데 지정학적 긴장 고조는 하락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23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51불 하락한 79.55불, WTI는 0.39불 떨어진 74.37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는 2.13불 올라 79.89불에 거래됐다.

지난 7일 시위대 점거로 생산 중단된 리비아 Sharara 유전(생산량 : 30만 b/d)이 원유 생산을 재개했다.

노르웨이 정부 당국은 12월 노르웨이 석유 생산량(185만 b/d)이 전월 (181만 b/d) 대비 증가한 것으로 발표했다.

최근 한파로 인한 미국 North Dakota 주의 석유 생산 차질량도 일주일 전의 70만 b/d에서 최근 25만 b/d까지 감소했다.

다만 North Dakota 주 당국은 완전 정상화에 1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플랫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