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가두캠페인 실시, 시민 인식 개선 앞장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16일 ‘문 닫고 난방’ 등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임직원들이 16일 ‘문 닫고 난방’ 등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위한 가두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이승우)이 겨울철 에너지절약 의식 확산을 위한 대국민 가두캠페인에 나섰다.

남부발전은 16일 부산 서면거리 일대에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점을 대상으로 ‘개문 난방 자제’, ‘실내온도 20℃ 유지’ 등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 전파를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한 지나가는 시민을 대상으로는 ‘전기 및 난방비 절약’ 캠페인을 펼치며 ▲안 쓰는 조명 소등, 플러그 뽑기 ▲고효율 조명 사용하기 ▲샤워시간 5분 줄이기 등 에너지 절약 안내문과 함께, 담요와 에코백을 전달하며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절약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남부발전은 정부의 에너지절약 정책에 동참하고자 사내에 독자적인 ‘에너지 절약 7-GO 실천 행동’과 함께 SNS를 통한 홍보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지역 소외계층 대상으로 고효율 등급의 에너지 물품 나눔 활동, 지역 산단 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 사업 등 에너지 효율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올겨울 지속적으로 강추위에 따른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난 가운데 국가적인 에너지절약 정책에 전 국민의 동참을 부탁드린다”라며, “남부발전도 동계 전력수급 대책기간 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과 함께 에너지절약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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