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는 수출 감소·휘발유는 정제가동률 상승 영향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미국 석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미 달러화 강세 영향 등으로 국제유가가 하락 마감됐다.

27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0.16불 하락한 86.09불, WTI는 0.27불 떨어진 81.35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도 0.96불 하락해 85.22불에 거래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2일 기준 미국 원유 재고가 전 주 대비 316.5만 배럴 증가한 4억 4,820만 배럴, 휘발유 재고는 129.9만 배럴 증가한 2억 3,207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유와 휘발유 재고 모두 전주 대비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의 예측이 빗나갔는데 재고 증가 요인은 원유의 경우 수출 감소와 수입 증가, 휘발유는 정제가동률 상승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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