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예정된 전체 각료회의 이전까지 현 감산 유지할 듯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OPEC+ 감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 양호한 미국 경제지표 발표 및 금리 인하 전망이 지속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 전환됐다.

28일 브렌트 가격은 전일 대비 배럴당 1.39불 상승한 87.48불, WTI는 1.82불 오른 83.17불에 마감됐다.

[자료 : 석유정보망]
[자료 : 석유정보망]

두바이유도 1.09불 올라 86.31불에 거래됐다.

시장 참여자들은 오는 4월 3일 개최 예정인 OPEC+ 장관급 위원회(JMMC)를 앞두고, OPEC+ 감산으로 인한 공급 부족 우려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6월로 예정된 OPEC+ 전체 각료회의 이전까지 현재 감산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미국 경제는 양호한 지표를 보이고 있으며, 동시에 금리 인하에 대한 전망도 계속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발표한 4분기 미국 GDP 성장률은 3.4%로 잠정치인 3.2% 대비 상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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