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소개 등 실무 도움되는 과정 구성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공동주택(아파트)의 정전사고를 예방하고 현장 대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대한전기협회는 오는 4월 23일 충청북도 제천에 위치한 전기협회 실증연구센터에서 공동주택(아파트) 전기설비 안전관리 교육을 진행한다.

올해 교육과정은 ▲공동주택 관련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한국전기설비규정(KEC) 소개 ▲공동주택 정전현황 및 노후 변압기 고장원인 분석 ▲노후 변압기 교체지원 사업 소개 ▲공동주택 점검, 고장사례 및 예방대책 ▲정전 발생 시 대응 방법 및 절차 등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실제 공동주택에서 일어난 고장사례와 분석 내용을 소개하는 등 정전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를 구체적으로 교육함으로써 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2022년부터 공동주택(아파트) 정전사고 예방과 현장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해왔다”며 “공동주택의 전기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참고하거나 전기협회 기술기준처(043-756-779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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