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태양광발전의 증가로 배전망 혼선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력은 ‘배전망 종합 대책’을 수립해 문제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5일 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는 더케이호텔서울에서 ‘2023년 신재생에너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한전 배전계획처 오준석 팀장이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배전망 종합 대책’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배전망은 짧은 거리의 소용량 전력을 여러 지역으로 분산돼 있는 고객에게 직접 전력을 배분하는 시스템으로 광범위하고 산개돼있는 전력 사용 고객과 재생에너지발전소를 공급하기 때문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제주에너지공사 컨소시엄이 지난 8월 산업부에서 공고한 ‘제주 장주기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 이하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의 제주 동부지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장주기 B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은 제주에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재생에너지 출력제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와 제주도가 공동으로 산업부에 제안하고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돼 공고된 대규모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구축 사업이다.산업부는 BESS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해 지난 8월 PCS 65MW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너지기업으로 이루어진 한국에너지재단 WEC한국위원회(사무총장 주영남)가 회원사의 기능을 활용해 에너지사용환경이 취약한 시설에 전기, 가스, 석유 등의 에너지 분야별 취약점 등을 점검하고 개선해주는 ESG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에너지재단 WEC한국위원회는 지난 1일 충북 음성 소재 씨앗지역아동센터에서 회원사들과 함께 ESG사회공헌사업을 추진했다.이번 사회공헌사업에는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한국에너지재단 총 3개 기관이 참여해 에너지 안전 상황과 취약한 에너지 사용 환경을 점검하고, 간담회를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 오스테드와 유럽연합-캐털리스트 파트너십(EU-Catalyst Partnership)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오스테드가 추진하는 플래그십원(FlagshipONE) 프로젝트에 대한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했다.유럽 최대의 e-메탄올 생산 프로젝트인 오스테드의 플래그십원은 현 시점에서 해상 운송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주는 실증 사업이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와 브레이크스루 에너지 캐털리스트(Breakth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에너지 취약계층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에너지공단은 정부의 동절기 난방비 지원 및 에너지절감 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소상공인, 노후건물 등 에너지 취약부문 효율 개선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단은 온라인 냉난방 효율개선 지원안내센터를 통해 소상공인, 사회복지시설, 기타 취약부문의 에너지절약 컨설팅을 지원한다. 에너지사용자가 난방, 조명과 같은 에너지 사용기기의 사용정보와 애로사항을 입력하면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글로벌 해상풍력 선도기업 오스테드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인천 해상에서 추진 중인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개발에 대한 1.6GW 발전사업 허가권을 취득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오스테드의 기가와트 규모 인천해상풍력 사업은 인천 연안에서 70km 이상 떨어진 해상에 위치해 있다. 오스테드는 ‘녹색에너지로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실제 녹색전환을 이룬 세계적인 재생에너지 기업이다. 30여 년 전 세계 최초의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를 개발, 건설 및 운영했고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중소사업장 에너지 효율개선 지원 등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에너지공단은 지난 29일 서울 에스플렉스센터에서 개최된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에서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유공 포상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동반성장 주간 기념식은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유공자를 포상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에너지공단은 글로벌 경기둔화, 고물가·고금리 등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국내 전력계통 안정화와 전력시장 다원화를 위해 올해 최초로 개설된 ‘제주 장주기 배터리 전기저장장치(B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 결과 3개 발전소(동쪽 1, 서쪽 2)가 최종낙찰자로 결정됐다.중앙계약시장 운영 및 계약관리 기관인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입찰사업자 간 경쟁을 통해 경제성과 안정성을 모두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ESS는 계통 안정화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변동성에 대응이 가능한 대표적인 유연성 자원이나 단일화된 현 전력시장에서는 투자비 회수가 어려워 보급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15년간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해상풍력은 타 연료 대비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력시장에서 타 에너지원과 경쟁시 급전수위에서 밀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우리나라 해상풍력, 무엇이 문제인가’ 포럼에서 한국풍력산업협회 최덕환 실장은 “정부의 전력시장 개편에 따라 내년 2월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신재생에너지원도 전력시장 입찰에 참여하지만 가격경쟁력 한계가 우려되며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동안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원은 에너지원간 경쟁입찰 없이 가장 우선적으로 전력공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지원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자체와 함께 지역 내 재생에너지 설치가 필요한 주택·건물 등에 태양광, 지열 등 설비를 설치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산업부 정경록 재생에너지정책관은 28일 천안 시립노인전문병원에 방문해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사회복지시설 및 신산업 중심의 재생에너지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천안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올해 동절기 에너지절약으로 난방비를 낮추고 인센티브 확대를 통해 절약 문화를 확산한다.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서울 명동에서 전력수요가 높아지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시민단체, 에너지 공기업 등과 함께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서는 에너지캐시백 우수시민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에너지절약문화 확산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차원에서 열린 시상식은 지난 여름철 에너지캐시백(전기) 절감 우수시민에 대해 포상했다.또한 난방비 절감 협력을 위한 정부-에너지 공기업-시민단체 간 서약
[에너지플랫폼뉴스 김신 기자]정부가 ‘미활용열 활용촉진 범부처 전담반(TF)’을 구축하고 열에너지 데이터 통관리관리 시스템 가동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산업통상자원부는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 및 열 관련 유관 기관과 미활용열 데이터 통합관리를 추진하기 위해 범부처 전담반 가동에 나선다고 밝혔다.그 일환으로 12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산업공정, 발전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해 버려지는 열을 포함한 ‘미활용열’의 활용 촉진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산업부에 따르면 에너지 안보 강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변동성 보완 및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을 위해 마련된 에너지스토리지(ESS)발전 대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예정이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24일 석탄회관에서 ‘제1차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발전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기술개발, 시장제도, 산업육성, 수출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되고 각 분야 산·학·연 전문가, 에너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이 참여해 유연한 전력시스템 구현과 2036년 세계 에너지스토리지(ESS) 시장 점유율 35% 목표로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최근 국내 태양광 산업이 침체된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태양광 기업인 한화큐셀이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한화큐셀이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큐셀은 태양광 모듈 수요가 크게 위축됨에 따라 판매 부진을 겪고 있어 생산 축소 및 생산직 근로자들에 대한 희망퇴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대로 가면 세계적인 기업인 한화뿐만 아니라 중소·중견 모듈, 인버터, 구조물 제조기업이 사업을 철수하는 등 벼랑 끝으로 몰릴 수밖에 없고 EPC, O&M 시스템 등 태양광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산단 루프탑 태양광사업은 부지설정, 주민수용성 등 여러 가지 문제로부터 자유롭지만 금융권의 부정적인 시선으로 제대로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한국RE100협의체·고려대학교가 주최하고 세미나허브가 주관한 ‘제3회 한국 RE100 컨퍼런스’에서 SK E&S 박재덕 부사장은 “제조업 기반의 우리나라에서 산단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고 있지만 금융문제로 이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산단 루프탑 태양광사업의 장점은 다른 재생에너지 발전사업과 달리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원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풍력산업협회는 2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멘션하우스(Mansion House)에서 Renewable UK와 ‘해상풍력 공급망 협업 MOU(Wind Power Supply Chain Collaboration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MOU는 수교 140주년을 맞아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진행됐다.RenewableUK는 풍력, 파력 및 조력 발전 산업 등 신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을 담당하는 협회다. 현재 450개가 넘는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내 재생에너지 보급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영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상풍력 전문회사 코리오제너레이션(Corio Generation)이 대한민국에서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1조3000억원(미화 10억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코리오는 11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 방문 기간 중 열린 투자신고식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투자신고식에는 한국 정부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이, 코리오측에선 조너선 콜(Jonathan Cole) CEO와 최우진 한국 총괄대표가 참석했다.
[에너지플랫폼뉴스 정상필 기자]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제도 고도화와 산업·발전 부문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의체가 올해 추진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가 열렸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지난 20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운영협의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공단은 지난 6월 에너지·온실가스 목표관리 제도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전문가 중심의 협의체를 구성했으며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논의를 이어왔다. 이번 성과보고에는 협의체 위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공단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오는 12월 1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사파이어홀에서 ‘전기차 배터리/ESS 안전성 확보 기술’ 세미나를 온, 오프라인으로 병행해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최근 각 국가에서 전기차 산업을 육성함에 따라 배터리와 관련된 시장도 소재부터 부품, 장비를 비롯해 생산과 공급, 재활용, R&D까지 업계 전 분야로 그 규모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전기차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배터리 열폭주가 언급되면서 전기차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배터리 상태 진단 및 검사와 안전기준,
[에너지플랫폼뉴스 박병인 기자] 국제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는 한국 풍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전문가들은 정부의 전향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기후변화센터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해상풍력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각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해상풍력산업에 대해 ‘세계적으로 뒤처지고 있다’고 평가한 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에너지와 공간 김윤성 대표는 주제발표를 통해 “해상풍력 산업은 타산업과의 연계성이 높은데다 국내 해상풍력 연관 산업들의 경쟁력이 뛰어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