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해운 노사가 대규모 투자유치를 환영하는 공동 성명서를 내고 경영 정상화에 뜻을 모아 주목을 받고 있다.SK해운 노사는 20일 서울스퀘어 SK해운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투자유치에 대한 노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성명서에는 투자전문회사인 한앤코로부터의 대규모 투자유치에 대한 지지와 환영 의사가 담겨져 있다.노사는 성명서를 통해 ‘SK해운 임직원 일동은 대규모 투자유치를 지지하며 SK해운이 건강한 재무 구조를 구축해 높은 목표를 향해 안정적으로 노력을 경주할 수 있게 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특히 노사는 국내외 어려
[지앤이타임즈 : 한국석유관리원 오영권 사업관리처장]최근 국회를 중심으로 미세먼지 저감 대안으로 기존 경유보다 환경적으로 우수한 수송용 LPG 2호 사용․보급 확대에 필요한 제도가 논의되고 있다.LPG 1호는 프로판, 3호는 부탄이며 자동차용 연료로 사용되는 2호는 동, 하절기용 구분에 따라 프로판이 제한적으로 혼합된 부탄을 뜻한다.최근까지만 해도 수송용 LPG는 택시, 하이브리드차량, 경차 등 일부 차종과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의 일부 사용자에 대해서만 사용이 가능했지만 2017년 9월 국회 이찬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OPEC이 월간 보고서(Monthly Oil Market Report)에서 세계 석유 수요 전망치는 상향 조정하고 비OPEC 공급 전망치는 하향 조정했다.OPEC 11월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와 내년 세계 석유 수요는 지난 10월에 전망한 물량 대비 각각 14만 b/d와 26만 b/d 증가한 9694만 b/d와 9845만 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석유 수요 증가 전망 배경에는 중국의 3분기 실적 개선을 반영한 것이고 내년 수요 역시 강세를 전망한데는 중국, 인도 등 주요 아시아 지역 및 일부 OECD 국가들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셰일오일 생산이 2030년을 기점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런데 이같은 전망을 내놓은 기관은 비전통자원인 셰일오일과 경쟁 관계에 있는 석유수출국기구 즉 OPEC이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OPEC은 최소한 2025년까지는 셰일오일 생산이 증가하다가 2030년 이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최근 미국 셰일오일 개발 회사들이 생산보다는 수익에 초점을 두고 시추기 수도 감소하고 있지만 시추와 수압파쇄 기술 발달로 오히려 생산량은 늘고 있다.실제로 지난 해 6월 이래 미국내 셰일오일 생산량은 8.9%가 증가한 것으로 나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우수 인력의 에너지 분야 진출을 유도하고 에너지기술 전문 연구 개발인력 육성을 위한 성과 공유 워크샵이 열렸다.산업통상자원부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14일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워크샵을 가졌는데 ‘학․석·박사․재직자 지원사업’에 참여중인 60개 대학 300여 명의 교수‧학생‧기업인이 참석했다.워크샵 개최 성격에 맞게 에너지 인력양성 성과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미래 에너지기술 인재상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참여 학생 프로젝트 성과 전시, 인력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원유 생산 경제성이 개선되면서 미국 셰일 개발 업계가 들썩인다는 분석이다.두바이유 가격 기준으로 10일 평균 유가가 배럴당 60불을 넘어서는 등 완연한 상승 기류를 보이면서 셰일오일 생산에 나서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석유공사에 따르면 최근 국제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미국 셰일오일 생산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실제로 미국 에너지 관련 정보 제공 업체인 베이커 휴즈(Baker Huges)에 따르면 이달 10일 기준 미국내 원유 시추기 수는 그 전 주 대비 9기가 늘어난 738기를 기록중이다.미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차원의 위원회가 발족된다.국회는 9일 본회의를 열어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의결했다.최근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 오염도가 환경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일상화되고 있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 대기질 평가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대기질은 180개 국가 중 173위 수준으로 매우 낮게 평가받고 있다.또한 대기오염으로 인한 조기 사망률이 2010년 100만명 당 359명에서 2060년에는 1109명으로 3배가 늘어날 것으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철도에 배출기준 신설이 추진된다.환경부는 20일 ‘대기환경보전법(이하 대기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경유 엔진이 장착된 철도차량의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예고안에 따르면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준수해야 하는 원동기 범위에 경유 철도차량이 포함된다.미국, 유럽 등은 경유 연료를 사용하는 철도차량에 대해 제작차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관리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별도 환경관리 의무나 기준이 없다.이에 따라 2019년 이후 신규 제작․수입되는 경유 철도차량을 대상으로 배출가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운행중인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질소산화물(NOx) 검사가 세계 최초로 도입된다.지난 9월 26일 정부 합동으로 발표한 ‘미세먼지 종합대책’의 하나로 추진되는 것인데 2018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중․소형 경유차를 수도권에 등록한 차량 소유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종합 정밀검사를 받을 때 기존 매연검사 이외에도 질소산화물 검사도 받아야 한다.대상 차량은 승용차, 35인 이하 승합차, 차량총중량 10톤 미만 화물차․특수차이며 실시 지역은 서울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 경기도 15개
[동명엔터프라이즈 김주영 대표]토양과 지하수는 지표수 및 대기와 같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의 생존에 직결되는 요소이다.또한 인간을 비롯한 동·식물 서식지의 생태학적 성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인자들이다.최근 지반환경 내에서의 토양오염과 토양층을 흐르는 지하수 오염이 별개가 아니라는 인식의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토양오염은 물론 지하수오염에 관한 특별한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일례로 미군 유류저장시설이 위치했던 인천 문학산의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의 10배 이상 검출되는 등 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한국환경공단에서는 수십억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영역이 넓어지고 있다.SK이노베이션은 폐자원 재활용 업체인 ㈜모어댄을 스타 사회적기업(STAR SE)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겠다고 밝혔다.모어댄은 자동차 부산물인 가죽시트와 안전벨트, 에어백 등을 활용해 가방, 지갑 같은 제품으로 재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폐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사회적 목적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특히 모어댄은 ‘지속가능한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뜻의 브랜드인 ‘CONTIN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정부가 미세먼지 단기 대책으로 봄철인 3월부터 6월 사이에 노후 석탄 화력발전소 가동을 일시적으로 중단(Shut-down)한다.단기 대책은 내년 상반기까지 적용되는 대책이다.2022년까지 적용되는 중장기대책으로는 석탄화력발전소 연료 전환, 노후 경유차 조기 퇴출 중심의 정책이 추진된다.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환경부 등 12개 관계부처 합동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을 확정하고 현 정부 임기인 2022년까지 미세먼지 국내 배출량 30% 감축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먼저 단기 대책으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즌인 봄철에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강화된 경유자동차 배기가스 실험 방식이 신규 인증 차량은 예정대로 오는 10월부터 적용하되 기존 인증 차량에 대한 적용 시점은 1년간 유예된다.환경부는 경유차의 배출가스 측정법으로 WLTP를 도입하고 올해부터는 신규 인증차량에 적용하고 이미 인증을 받아 생산중인 모델은 2018년 9월부터 적용한다고 입법예고 한 바 있다.국제표준 중소형차 시험방식인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duty vehicle Test Procedure)는 배기가스 인증 과정에서 가속·감속 패턴을 등을 현실적으로 개선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석유수출국기구인 OPEC이 내년 전 세계 원유 수요가 올해 대비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또한 내년 상반기 원유 수급 균형을 예측했다.OPEC은 9월 월간보고서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 원유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글로벌 경제 활황이 기대되면서 산유국 생산 원유에 대한 견조한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도 밝혔다.실제로 글로벌 원유 수요는 올해는 하루 9677만 배럴을 기록하고 내년에는 이 보다 135만 배럴 늘어난 9812만 배럴로 전망했다.이와 관련해 OPEC 생산 원유에 대한 수요는 올해는 하루 평균 3267만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산업용 전기요금이 내년에 최대 16.5%가 인상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국회 정유섭 의원(자유한국당, 인천 부평 갑)이 한전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부가 추진중인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방침이 적용되면 내년 산업용 전기요금은 지난 해 보다 최대 16.5%가 인상된다.또한 기업당 연 평균 5700만원을 추가 부담한다는 것이 정유섭 의원의 지적이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열린 고리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서 산업용 전기요금 개편 방침을 밝혔고 7월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에서도 내년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을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중국이 올해 안에 상하이 국제에너지거래소(INE)를 통해 위안화 원유선물거래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세계 최대 원유 수입국인 중국에서 원유 선물거래가 이뤄질 경우 아시아 원유 가격 지표가 될 수 있다는 평가와 더불어 거래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분석이 동시에 제기되고 있다.중국이 원유 선물 시장 개설에 나서는 배경중 하나는 위안화 위상을 국제화시키겠다는 전략 때문이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중국은 위안화의 국제화 대응 전략으로 지난 해 4월부터 상하이 황금거래소(SGE)에서 세계 최초로 금 기준가를 위안화로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오는 2040년까지 내연기관자동차 신규 판매를 전면 금지한다고 선언한 프랑스가 이때부터 자국내 화석연료 생산도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자동차 판매 금지에 이어 에너지 개발까지 중단하겠다는 것인데 자국내 석유 소비량 대비 자주개발율은 낮아 선언적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석유정보망에 따르면 프랑스 에너지부는 6일, 2040년까지 자국 내 원유·가스 생산을 전면 중단하는 법안을 내각에 제출했다.신규 탐사권 발급을 중단하고 기존 광권 연장은 단계적으로 제한해 2040년에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7월 중국 석유 수요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 가운데 산업과 수송분야 경유 석유 수요가 천연가스로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이다.플래츠(Platts)에 따르면 7월 중국내 석유 수요가 그 전 달보다 7.1% 감소한 하루 1094만 배럴을 기록했다.중국 정부는 공식적인 석유 수요와 재고 현황을 발표하고 있지 않지만 플래츠는 매월 정제 투입량과 순 석유 제품 수입량을 고려해 중국 석유수요를 추산하고 있다.7월 중국 석유 수요가 상당폭 감소한데는 그 전 달 석유 소비량이 매우 높았던 영향도 있다.플래츠에 따르면 6월 중국 석유수요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기름 등으로 인한 오염 사실이 적발돼 토양 정화 명령을 받은 건수에 비해 지하수 오염 방지 조치 건수는 크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토양이 오염되면 땅 밑 지하수까지 훼손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점에서 지하수 오염 유발 시설에 대한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되는 이유다.이와 관련해 환경부가 지하수오염유발시설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환경부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지난해까지 특정오염물질로 토양이 오염돼 정화 명령을 받은 건수는 총 1010건에 달한다.하지만 이 기간 동안 지하수 오염방지 조치 건
[에너지플랫폼뉴스 지앤이타임즈]이라크도 OPEC이 감산 연장을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을 공식 확인했다.이라크 석유부 장관인 자바 알 루아이비(Jabbar al-Luaibi)는 OPEC의 감산 연장 결정시 준수할 것이라고 공식 확인했다.자바 알 루아이비 장관은 ‘최우선사항은 석유시장과 유가를 안정화시키는 것’이라면서 오는 11월 30일 OPEC 총회에서 감산 연장 여부는 시장의 펀더멘털을 기초로 결정될 것이라 언급했다.루아이비 장관에 따르면 이라크의 현재 원유 생산량은 하루 432만 배럴로 감산 목표인 435만 배럴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중이다.지